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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여름 휴가 - 2018년 7월

올해 여름 휴가는 Mallorca - 마요르카 섬으로 다녀왔다.
휴가에 대한 감상문(?) 겸 여행기, 사진 등은 아마 바로 올릴 것 같지는 않다만;; 
며칠에 어딜 갔는지만이라도 간단히나마 적어 놓으면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 
일단 간단히 글을 써 본다. 

그 뒤에는 사진 앨범을 먼저 만들어서, 즉 포토북으로 사진들을 출력하고, 그다음에서야 블로그에 써보려고 하는데, 
1년만에 쓰는 것도 모자라, 9년만에 여행기를 마쳤던 전적이 있기 때문에 -_-; 
실제로 언제 이어서 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시작이 반이라 하더라! 그래서 시-작-!


우선 마요르카섬은 지중해에, 여기, 스페인 옆에 위치해 있다. 
위키에게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해 준다:
마요르카 섬은 지중해 발레아레스 제도에 있는 스페인에서 가장 큰 섬이다. 면적은 3,640.11 km2이고, 인구는 2011년 기준으로 87만 3,414 명이다. 중심 도시인 팔마데마요르카는 발레아레스 제도 자치 지역의 중심지이다 (후략)

'발레아레스 제도'의 다른 섬 하면, 난 사실 마요르카보다는 '이비자(Ibiza) 섬'이 가장 먼저 떠오르곤 했는데
(아마 여러 노래 가사에서 나와서 그런 듯)
거기는 뭔가 섬 전체가 거대한 클럽같은 느낌이라 (물론 안 가봤기에 실체는 모르지만;; )
아마 스무 살 청춘이었다면 그쪽으로 향했을 것 같기도 하지만, 
나이도 나이이거니와, 만 세 살과 여섯 살의 아이를 동반하는 가족 여행이므로 ㅎㅎ 
주저않고 이번 행선지는 마요르카로 정했다. 
(실은 다른 데에 비해서 제법 싼 가격의 여행 패키지를 찾았거든요..ㅎ)

2018년 7월 10일 - 18일, 원래는 7박 8일의 여행이었지만, 
출발하는 날 비행기가 늦게 잡힌데다 ㅠㅠ 흑흑 ㅠㅠ 비행기 출발 시간까지 늦어져서... 
키 받고 방에 도착해서 자려고 하니 11일 새벽 2시더라... 
그래서 7박 7일의 일정이 되어버렸다. 

아무튼 늦었으니 첫날은 짐도 아주 대충 풀고 잠을 청하고, 다음 날 조식 후, 현지 가이드의 간략한 설명을 들은 후 아래와 같이 일정을 짜 보았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므로 (게다가 많이 걷는 걸 싫어하는 -_-;;; ) 많이 걷는 데는 빼고, 작년 여행에서 배멀미가 심했어서, 소형 보트 같은 거 타는 것도 빼고, 그리고 2일 연속으로 관광하는 것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리조트에 사이사이 머물 수 있게끔. 그래서 이 섬의 모든 관광지를 구석구석 다 본 것은 물론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다닌 것 치곤 나름 잘 짜지 않았나 ^^;; 생각한다. 아무튼, 아주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ㅎㅎ 

2018년 7월 여름 휴가 
11일(수) - 리조트 
12일(목) - 리조트 
13일(금) - 위에 써져 있는 '중심 도시'라는 팔마, Palma de Mallorca 관광
14일(토) - 리조트
15일(일) - Alcudia(알쿠디아) 시장, Formentor(포르멘토르) 전망대 + 해변
16일(월) - 리조트
17일(화) - Cuevas del Drach(드라크 동굴) 관광 & 오후 리조트
18일(수) - 아침 리조트 & 귀국 

그러고 보니 상당히 많은 시간을 리조트에서 보냈네 ^^; 
그치만 아이들을 위한 놀거리, 볼거리가 많아서 아이들이 정말 너무 좋아하더라.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Mini Club도 잘 되어 있고 해서 (긴 시간은 않지만 무료!), 
아마 리조트에 대한 글만 해도 정말 2편 이상은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다시 말하지만, 언제 쓸지는 모르겠고, 그사이에 다 까먹지나 않으면 다행;;; 최근 다시 드는 생각이, 나 좀 게을른 것 같다....^^; ) 
게다가 호텔 어디서나 보이는 바다! 
수영장 + 바다 + 하늘의 세 종류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파란색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사실 이런 리조트를 많이 가 본 것도 아니지만, 작년 여름 때 비해서 정말 확실히 좋았고 (특히 음식도!) 
게다가 몇 년 째 이 같은 리조트로 휴가를 오고 있는 가족들도 제법 보였다! 
그런데 얘기를 들어보니, 내년이나 내후년에 리조트 소유주가 바뀔 수도 있다고 하던데...
뭐 내가 바로 다시 이곳에 올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은 서비스가 계속 되기를 바란다. 


아무튼, 시작은 여기까지 ^^; 
우선 다음 계획은 포토북 만드는 건데, 여름 방학이라 애들이 가만히 놔두질 않는다...
아! 덥기도 하고 ㅠㅠ 그래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기가 힘드네...
핑계는 그만하고 ^^; 
여행기는, 나중에 다시 이어, 쓰겠습니다!! 

by iazen | 2018/07/23 21:53 | 여행 Voyage | 트랙백 | 덧글(1)

계란 알레르기의 경우 - 식이요법

대략 3년전이었던가, 큰아이 계란 알레르기 판정을 받았었을 당시 프랑스 알레르기 전문의로부터 받았던 자료이다. 
책상 정리를 하기 위해 (종이가 넘쳐나..ㅠㅜ 그러나 그냥 버리긴 뭔가 아까운 것 같고; ) 
암튼 그래서 이번 자료도 옮겨 적어 본다. 
! 물론 알레르기 정도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식이요법을 시행하기 전에는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 자료는 일단 참고용으로 보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용 ^-^/

참, 그런데 옮겨 쓰기 전에 먼저 읽다 보니까, 무슨 계란 알레르기인 사람들을 고문하기 위해 -_-; 작성한 서류가 아닌가 싶은
데 (아래 보면 '가능한 디저트류는 과일밖에 없어!!'라는 식으로 써 있어서; ) 
점점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ㅠㅜ
요즘엔 이것 저것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 안 들어간 제품도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눈에 띄는 것 같다. 
그리고 한국에는 쌀과자도 많잖아!
(그러나 쌀과자에도 계란이 들어 있을 수 있다는 게 함정;; 항상 성분표를 잘 살펴야...)

그러니까, 잘 찾아보면 디저트는 과일 말고도 제법 찾아지는 것 같아서, 이 내용을 먼저 강조해 두고 싶어서 이렇게 서두에 올린다. 
물론 자연의 산물인 과일이 제일 좋기야 하겠지만, 그럼 너무 고문이 아닐까... 
그리고 원래 계란을 넣어서 하는 요리라도, "계란을 뺀" 레시피로 인터넷에 찾아보면 생각보다 꽤 많이 나온다!
(물론 직접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ㅠ)

아무튼, 위와 같은 부분만 뺀다면 ^^;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참, 그리고 내가 다녔던 알레르기 전문의는 계란 알레르기의 경우, 흰자/노른자를 모두 배제하게끔 했는데
소아과 의사는 흰자/노른자 각각 검사해서 하나는 먹어도 되는 거 아니냐고 이렇게 얘기를 하긴 했었다. 
나중에 이 내용을 알레르기 전문의에게 물어보니, 그게 파리 어디 의과 대학이랑 어디 의과 대학이랑 (물론 어떤 대학이었는지까지는 전혀 기억 안남ㅋ), 그것에 대한 의견이 좀 분분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_- 
암튼, 알레르기 전문의는 자기는 흰자/노른자 모두 다 배제해야 한다고 하여서 그 의견을 따랐다. 
사실 음식 알레르기가 있었다가 없어진 다른 아이 엄마로부터 추천받은 전문의였기도 하고, 특히 아이들에 특화되어 있는 전문의였던지라 (물론 어른들도 오긴 하지만, 많은 비중이 아이들) 좀 더 신뢰가 갔다고 할까. 

(www.cuisineaz.com)
암튼, 그래서, 그럼 자료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괄호 안은 별도로 추가한 내용들)


계란 알레르기의 경우 식이요법
- 계란뿐 아니라 닭고기도 안 됨 
- 약 성분도 확인할 것 

성분에 다음 문구가 들어있는 제품들은 모두 배제할 것: 달걀(계란), 흰자, 동물성 단백질, ovalbumin (난백 알부민 - 달걀 흰자의 주요 단백질 ← "ov(o)- 로 시작하는 단어의 경우, 'ovo-'가 '알, 난자의'라는 뜻이 있다고 하니 거의 계란과 연결된 식품일 확률이 엄청 높다...), ovomucoid (오보뮤코이드 ← 계란 흰자에 들어있는 단백질 한 종류라고 함), ovomucin (오보뮤신; 난백뮤신), lysozyme (라이소자임 ← 흰자에 많이 들어 있어 거기서 추출해 쓰는 모양임), egg lecithin (계란;달걀 레시틴), lecithin (요즘엔 '대두 레시틴'도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대두'가 안 써 있고 그냥 '레시틴'만 있으면 제외시킴. 나는 아이가 당시 대두 알레르기까지 있어서 레시틴은 100% 다 제외했었다...)

구매하는 모든 제품의 성분을 잘 읽을 것. 성분은 제조사마다도 다르게 써 있을 수 있으며, 같은 제조사라도 제품마다 또 다른 이름으로 써 있을 수 있기 때문. 
(실제로 계란이 안 들어 있을 것 같은 제품에도 계란이 들어 있는 경우가 있음,
같은 제조 시설에서 만들어졌다든가 해서... 
그런데 진짜 시장 보는데 오래 걸린다 ㅠㅠ 살 때는 분명 없었던 것 같은데, 집에 와서 보면 있는 경우도 있었음 -_-;; )


삼가해야할 식품: 

1) 어떤 형태로 되어 있든, 모든 계란들
2) 계란을 함유하고 있을 수 있는 식품들
(아래 예시 부분에는 프랑스 음식들이 많아서 한국어가 별반 도움은 안 되겠지만, 가능한한 옮겨보오)

마요네즈가 들어간 식품 (= 계란을 빼고 만드는 홈메이드 마요네즈로 대체하면 됨)
- 미모사, 앙티부아즈, 모네가스크, 폴로네즈... (← 라고 써 있는데 나도 뭔지 몰라서 찾아보니까 삶은 계란이 들어가거나 삶은 계란을 으깨서 만든 전식이나, 빵(폴로네즈)였음. 메뉴판에서도 잘 보지 못한 것들이라 그냥 넘어가도 될듯. 암튼, 계란이나 마요네즈 들어간 거 먹지 말라는 내용;; ) 
- 믹스드(mixed) 샐러드 (시판되는 것이라면 샐러드들을 같은 장소에서 만들어 계란 부스러기라도 들어가 있을 확률이 높다고 -_-), 돼지고기 가공식품 (실제로 말린 소시지, 살라미 같은 데서 'traces of egg' 계란의 흔적(?)이 있을 수 있다고 써 있는 경우가 많았다), 테린느 (갈은 고기 등이 들어간 전식으로 먹는 요리), 프랑스식 선지 소시지 (순대와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순대는 모르겠다.. 그러나 정확하게 성분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면 피하는 게 좋지 않을까?ㅠ), 야채 속을 채운 갈은 고기 (보통 계란을 넣어서 준비함), 게맛살, 빵가루 입혀서 튀긴 음식들, 그라탕, 뇨키 (파스타 일종이나 감자가 들어감), 야채로 만든 무스 (보통 계란을 넣음)
- 준비 과정에서 계란이 들어간 면류, 감자 퓌레에도 계란이 들어갔을 수 있으니 확인 (프랑스어 리스트에는 퓌레로 만든 오븐용 음식이지만 아무튼), 웨하스 류, 비스킷, 식빵, 도넛 류, 타르트 반죽 류 
- 케이크, 빵류 (파티세리, 머랭 등), 아이스크림, 디저트 류, 달걀 흰자가 들어간 머쉬멜로우 같은 디저트, 사탕류 (계란 흰자가 사탕의 결정 작용을 돕기 때문에 첨가되는 경우가 있다) 

가능한 디저트는 단지: 생과일, 혹은 삶은 과일, 혹은 과일 퓌레.
(위에 언급하였던 내용 ^^;; )

**주의 : 와인의 여과 과정에 때로는 계란 단백질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의 : 치즈에도 계란 단백질이나 라이소자임이 들어 있을 수 있다 (방부제 첨가물 'E1105' 이 번호가 라이소자임인데 - 서류 상에 보니까 당시 라벨 성분상 기재가 규제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에는 기재가 되어야 하는 것 같다) 

**주의 : 샴푸에도 계란 단백질이 들어있을 수 있다 
(내 경우에는 화장품에서도 '레시틴'을 발견해서 중단함..ㅠ 특히 얼굴에 바르는 거여서 아이한테 묻을까봐 ㅠ 게다가 왠지 알레르기가 없어지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던 것 같기도 해서 중단했다..) 
**주의 : 마롱 글라세 (설탕옷을 입은 밤)에도 설탕옷에 계란 흰자가 들어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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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ME EN CAS D'ALLERGIE A L’ŒUF
- Pas de poulet
- Contrôle des médicaments

Supprimer tout produit comportant une des mentions suivantes: Oeufs, blanc d’œufs, protéine animale, ovalbumine, ovomucoïde, ovomucine, lysozyme, lécithine d’œuf, lécithine.
Bien lire la composition sur chaque paquet acheté, la liste des ingrédients pouvant varier d'un paquet à l'autre au gré du fabricant. 
Aliments à éviter. 

1) Les œufs sous toutes leurs formes.
2) Les aliments pouvant contenir de l’œuf: 

Entrée avec mayonnaise, Mimosa, antiboise, monégasque, Polonaise, Salades composées, Charcuterie, Terrines, Boudin,
Farces, Quenelles, Surimi, Préparation panées, Gratin, Gnocchis, Mousses de légumes,
Pâtes aux œufs, Pomme de terre duchesse, Gaufrette, Biscottes, Pain de mie, Beignets, Pâte feuilletée,
Pâtisserie (meringues...), Glace, Entremets, œufs à la neige, Confiserie (l'adjonction de blanc d’œuf favorise la cristallisation)

Seuls desserts autorisés: Fruit cru ou cuit ou en compote. 

ATTENTION: Des vins peuvent être clarifiés par des protéines d’œuf.
ATTENTION: Des fromages peuvent contenir une protéine d’œuf, le lysozyme (additif conservateur E1105, non encore soumis à l'étiquetage).
ATTENTION: Aux shampoings pouvant contenir des protéines d’œuf.
ATTENTION: Les marrons glacés peuvent inclure du blanc d’œuf dans le glaçage au sucre.

by iazen | 2018/07/09 19:06 | 지식 Moins bête qu'hier | 트랙백 | 덧글(1)

알베르트 슈바이처와 인종 차별 주의?

얼마 전에 읽은 '응구기 와 티옹오'의 <한 톨의 밀알>
바로 앞글에 감상문을 올렸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당황했던 내용이 있어서 
책을 다시 책꽂이로 되돌려 놓기 전에 먼저 옮겨 볼까 한다. 

바로 이 부분 (p. 91~92):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흑인은 어린아이다. 권위가 없이는 어린아이들과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니에리와 기티마와 키수무와 응공에서 일해본 결과, 그의 말에 동의한다. 

(...)

"모든 백인은 매일 매시간 계속되는 아프리카인들과의 싸움에서 점진적인 도덕적 파멸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어렸을 때 위인전에서 읽은 바로 그 인물,
글에 그림이 없어서 넣어 보는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님 사진 (출처-위키백과)
콧수염 때문인지, 저번에 본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서 포와로 탐정을 연기한 케네스 브래너가 생각난다;; 

내가 알기로는, 가난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아프리카로 들어가 자신을 헌신하며 봉사한 의사로
선하디 선한 사람, 그래서 노벨 평화상까지 수상한 그런 위대한 인물로 알고 있었는데, 

위 책 내용 중에서, 하인이었던 흑인들에 의해 쫓겨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백인이 적어 놓은 메모장에 이런 식으로 나와 있으니 좀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찾아 보니까, 이런 글이 나온다. 
정보가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출처까지 있기는 한데, 맞는 것일까? 
(내가 가져온 곳은: http://negronews.fr/culture-gandhi-et-schweitzer-ces-racistes-adules-par-les-noirs/)

1) 
« J’ai donné ma vie à offrir aux Africains…les avantages de notre civilisation, mais j’ai finalement bien compris que les statuts ne changeront pas : Blancs, supérieurs, Noirs, inférieurs ; à chaque fois qu’un Blanc souhaite vivre avec eux comme un égal, ils vont soit le détruire, soit s’engouffrer dans son être ; et ils détruiront tout son travail. (…) N’oubliez jamais que vous êtes le maître, et que ce sont des enfants. (…) Ne fraternisez jamais avec eux comme un égal, ne les acceptez jamais comme vos égaux sociaux ; ou ils vous dévoreront ; ils vous détruiront ». Extraits de My African Notebook, Albert Schweitzer, 1961. la première traduction du livre de Schweitzer utilisait le terme de « sauvages », mais elle fut censurée et modifée en « Africains ».

"난 내 인생을 아프리카인들을 위해 바쳤다... 우리 문명의 장점들도. 그러나 결국 위상은 변하지 않으리란 것을 깨닫게 되었다 - 우월한 백인, 열등한 흑인. 매번 백인 한 명이 그들과 함께 동등하게 살아보고자 하면, 그들은 그를 파괴하거나, 그의 마음을 파멸시킬 것이며, 그의 연구물도 모두 파괴할 것이리라. (...) 당신들이 지배자이고(혹은 '교사'이고), 그들은 어린아이들이란 것을 절대 잊지 말라. (...) 그들과 동등한 것처럼 결코 친하게 지내지 말 것이며, 당신과 사회적으로 동등한 위치로 절대 그들을 받아들이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당신을 잡아 먹고, 당신들을 파괴할 것이리라." 
알베르트 슈나이처, 1961, "My African Notebook" 발췌, 이 슈바이처의 책 첫 번째 번역본은 "야만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검열된 후 "아프리카인"으로 변경되었다.


2)
그리고 위 내용 외에도, 책 소개를 하는 다른 한 기사에서 발견한 부분:

슈바이처는 ‘전략적으로 행동하는 정치적 인간’이었는데 이 핵심 사실이 지금까지 대부분 간과돼 왔다. 그는 의사로서 돌본 흑인들을 친구로 대하기보다 측은히 여겨 의술을 베풀어야 할 하급 인종으로 여겼다. 유럽인으로서 그는 유색인에게 시혜를 준다는 의식이 있었다. 그의 인도주의적 선행에는 식민주의가 악이라는 판단이 없었다. 

[출처: 중앙일보] [책과 지식] ‘밀림의 성자’ 슈바이처는 자기 연출의 대가
http://news.joins.com/article/10460731

기사의 결론은 물론 그럼에도 위인은 맞지만, 역사를 엄정하게 되새김질하라는 내용으로 마무리가 되는 그런 기사였다. 자세한 건 길어서 생략 ^^;; 


우선 위쪽의 1)번 내용을 보면, 내용이 중략, 후략 등 생략된 부분이 많아서 전체적인 내용을 보았을 때 정말로 그러한지는 알 수가 없다는 것이 사실이긴 하다. 왜, 티비에서 자주 접하는 '편집'만 보아도, 내용을 어떻게 자르느냐에 따라서 전혀 상반된 내용으로 보일 수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지 않는가 (중요한 건 문맥!)
제일 좋은 것은 슈바이처가 저술한 해당 책의 원문을 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는 것이겠으나 -_-; 
일단 원문이 독일어로 되어 있는 것 같고 (학창시절에 독일어를 하긴 했습니다만 1도 기억이 안 난다는..ㅠ) 
읽을 생각이 일단은 없기 때문에 ^^;; 그냥 넘어간다;;

하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지 아니한다는 말이 있으니, 그러한 흑인에 대한 우월성을 가지고 있었던 게 사실일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인종 차별 주의자라고 말할 수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 이야기에 관련되어, 어제 또 다른 책을 읽다가 선교사 '리빙스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또 찾아보았는데 (책에서는 '독자가 어렸을 때 읽었을 위인전에 있던 그 리빙스턴'이라고 했는데 
어렸을 때 우리 집에 있던 위인전 전집에는 리빙스턴은 없었는데?)

아무튼, 찾아보니까 선교사이자 탐험가로, 아프리카에서 탐험 뿐 아니라, 복음 전도를 하고, 노예를 해방하는 등의 업적을 세운 인물이라고 하는데 (David Livingstone), 
이 인물에 대해 Wikipedia에 나온 글을 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 

더구나 리빙스턴은 아프리카 사람들을 자신과 동등한 인간이 아니라, 기독교 전파로 계몽해야 할 자신보다 못한 존재로 여겼다. 물론 이러한 사고는 리빙스턴만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아프리카를 검은 대륙이라고 낮춰 부름으로써 식민통치를 정당화하려는 제국주의 시대 유럽인들의 사고방식이었다.[3]


그래서 이런 글들로 미루어보아서는, 
당시 통속적인 사회적인 생각이 그러했기에, 비판할 생각도 못하고, 그냥 사고방식, 당연한 상식처럼 여겼었던 것 같다. 아직 아프리카란 미지의 세계였기 때문에, 그냥 남들이 다 생각하는 대로, 그런 사고방식이 만연했기에 그렇게, 마치 당대의 상식처럼 일단은 의심 없이 받아들였던 게 아닐까. 어차피 그런 의심을 하기에는 봉사하고 선교하고 탐험하고... 여러 일들에 이미 너무 바빴을 것이기도 하니까. 

그런 의미에서, 지금 사회에서 모두들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도, 사실은 그게 아닐지도 모르겠다. 
주위의 모든 것들을 매번 의심할 필요는 물론 없지만, 마음속으로 이상하다고 여기는 것들은 한번 정도는 뒤돌아 보아도 좋을 것 같다. 바꿔야 할 잘못된 관습일지도 모르지. 

아무튼, 책에서 나온 구문을 읽었을 때 처음 느꼈던 혼란은 이제 가라앉았다. 
아프리카인을 열등한 하급 인종이라고 생각했더라도, 봉사하고 헌신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니까. 
그러나 뭐가 진실인지는 알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아마 그래서 위 한글 기사에서 소개한 그런 책이 나온 걸까나).

어차피 사람이란 생각보다 굉장히 더 복잡하다, 한 단어로 설명할 수가 없어.
나 자신도 단순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어느 누구보다도 복잡한 그런 사람일지도 몰라. 

by iazen | 2018/07/04 23:57 | 생각 A quoi penses-tu? | 트랙백 | 덧글(1)

[독서] 한 톨의 밀알 - 응구기 와 티옹오

이번에도 아프리카 탈식민주의에 관련된 소설책을 하나 읽어 보았다. 
바로 <응구기 와 티옹오 (Ngugi wa Thiong'o)>의 장편 소설 『한 톨의 밀알』

(책 사진 출처 - 도서출판 은행나무 (ehbook.co.kr/books))

이 책을 읽기 바로 직전에 읽은 책이 '치누아 아체베'의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인데
(감상문은 -> 여기)
같은 아프리카 탈식민주의를 이야기하더라도 둘은 확실히 다르다. 
그래서 다른 두 개에 대한 비교를 한다는 것 자체가 좀 이상하지 않을까 싶지만, 
내가 아직까지 읽은 소설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_-;; 일단 감상문을 시작하기 전, 이 두 책에 대해 얘기를 해 보련다.

우선 시대와 장소가 다르다.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에서 식민주의가 천천히 시작되려는 그 시점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면 
이 '한 톨의 밀알'에서는 이미 식민주의는 들어와서 아프리카 내부를 갉아먹었고, 이제 민중들에게 자유를 주고 (그리고 몇 현지 정치인들에게 권력을 주고) 떠나가려고 하는 시점이다.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는 나이지리아 이보 족에서 일어나며, 기독교가 이 나라로 처음 유입되는 시점이고, 
'한 톨의 밀알'은 케냐에서 일어나는 일로, 여러 종족들이 언급되긴 하지만, 주로 키쿠유 족의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이때 기독교는 이미 뿌리를 뻗어 민중들의 마음속 깊이 자리 잡고 있다. 
(물론 두 나라 모두 영국의 식민지령이었다는 내용은 동일하다) 

두 이야기 모두 굉장히 흥미롭지만,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는 미지의 세계,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면 
'한 톨의 밀알'은 좀 더 현대적이라 마치 한 권의 추리 소설을 읽는 것처럼 흥미진진했다. 
식민주의에 대한 내용이라 물론 모두 가슴아픈 일들을 담고 있는 것은 동일하지만 말이다. 

두 책 모두 식민지 때의 언어, 그리고 현재 해당 국가들의 공식 언어 중 하나인 "영어"로 쓰였지만 
치누아 아체베가 계속 영어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갔다면, 
응구기 와 티옹오는 초기에만 영어로 활동을 하다가, 나중에는 모국어인 키쿠유어로 창작 활동을 진행했다고 한다. 


두 책의 비교가 대충 된 것 같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책 감상문에 들어가 보면, 
위에도 언급했듯이, 낯선 배경임에도 불구하고 책은 정말이지 쉽게 읽히고 흥미로웠다. 
또한 사람들의 심리 상태는 굉장히 세심하게 묘사되어 있었다.

식민 지배하에 놓여져 있다가, 투쟁하여 얻은 값진 자유! 
그러나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려야 했고, 얼마나 많은 배반을 해야만 했고,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어야만 했는가.
낯선 장소, 낯선 이름들이 가득한 책이지만, 식민 시대를 겪은 우리나라 사람들로서는 
많은 부분을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다. 

그럼에도 읽으면서 어려웠던 부분이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거짓말 ^^; 
사람 이름! 헷갈렸다.
남성의 이름은 - 키히카 / 카란자 / 기코뇨.. - 나중에는 헷갈리고 싶어도 물론 헷갈릴 수 없을 만큼 극도로 다른 인물들이었지만, 앞 부분에서는 왠지 비슷비슷한 것 같았고.

여성의 이름은 - 왐부쿠 / 완지쿠 / 왐부이 / 왕가리.. - 아, 정말 헷갈렸다. 
그래도 좀 적어두니까 나아지긴 하더라. 

또한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기독교 - 당시 케냐에 이미 깊숙이 침투한 - 용어(?)들을 많이 인용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소설 제목도 그러하고)
그런 부분들은 잘 몰라서 좀 어려워서 찾아보았고, 
지금 생각나는 단어들은 - 고린도 전서 / 겟세마네 / '라헬'의 이야기 정도. 


아무튼, 책의 몇 구절을 인용해 보며, 이번 짧은 감상문 (감상 부분은 짧은 거 맞지?)을 마쳐야겠다. 

* 그때는 아무도 몰랐지만, 돌이켜보건대 와이야키의 피는 토양과의 결합에서 주된 힘을 얻는 조직을 탄생시킨 한 알의 씨를 그 안에 담고 있었다. (p. 27)
당장 보기에는 아무런 일도 아닌 것처럼 보이더라도, 그런 일들이 하나의 씨를 담고 있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 자수성가해 부와 명예를 거머쥔 사람을 가리켜 사람들은 '하늘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말한다. 그렇게 말하면서 날이면 날마다 뼈 빠지게 일해도 굶어 죽고, 생활 형편이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 수천 명의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는다. (p. 94) 
뼈 아프게 사실인 것 같아서 인상 깊었다..

* "(...) 정부도 우리가 과거를 묻어야 한다고 말하잖아요." (p. 109) 
왠지 우리나라 전 정부라든지 위안부 문제 관련하여서, 여기나, 저기나, 부패한(할) 정치인들의 이야기가 생각나는 그런 구절이었다. 

* 아! 이 땅의 아비 없는 자식들이 얼마나 울부짖고, 과부가 된 여자들이 얼마나 울어야 우리를 지배하는 폭군들이 깨닫게 될까? (p. 141) 
실현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잡혀서 뉘우치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래도, 실제로 깨달을까? 아닐 것 같다.

* "아프리카는 유럽 없이는 결코 안 돼." (p. 255 - 소설 중 인물, '톰슨'의 말)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게 누굴까.

* 당신은 적들이 사람들에게 풀어놓은 가장 큰 무기가 뭔지 아시오? 그것은 맥심 총이 아니었소. 그것은 그들을 분열시키는 것이었지. 왜 그런 줄 아시오? 믿음으로 뭉친 사람들은 폭탄보다 더 강하기 때문이오. (...) (p. 294) 
맞는 말이다. 루이 11세 - "Diviser pour mieux régner" (분열시켜라, 그럼 통치하기 더 쉬워질 것이니)

* "거기에 있던 사람들 가운데 그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걸 기억해야 해요. 그가 그랬던 것처럼 나를 포함해 우리 모두가 세상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가슴을 연다면 몰라도..." (p. 356) 
요한복음 8장 - "너희 가운데서 죄가 없는 사람이 먼저 이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 "너를 비롯한 어느 누구도 자신의 행동으로부터 빠져나갈 수 없을 것이다." (p. 362) 
출이반이 (出爾反爾): 너에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로 돌아온다.


- 등장 인물 -
등장 인물 정보에 스포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그래도 되도록 안 쓰려 노력해 봅니다만)
그러나 읽던 중 도움이 좀 되었던 것 같아 써 두려고.. 

무고(남) =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남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 습관. 자치대원들로부터 한 여인을 구해주다가 잡혀 수용소 생활을 했다. 사람들의 기대를 지고 있지만... 

키히카(남) = 유복한 집안 출신. 숲에서 이 지역의 독립 투쟁을 선도한 인물. 그러나 잡혀서 처형당함. 

기코뇨(남) = 가난한 목수였으나 수감생활 후, 수완좋은 장사꾼이 되어 돈을 벌기 시작함. 

뭄비(여) = 키히카의 여동생이자 기코뇨의 아내. 

카란자(남) = 기코뇨와 뭄비의 사이를 알면서도 뭄비를 사랑함. 그녀 곁에 남고자 동족을 배반하고 식민 정부에 협조하게 됨. 

와루이(남) = 나이 든 마을 원로. 

왐부이(여) = 비상사태 때 비밀을 전달하던 여성으로 와루이, 기코뇨와 함께 무고를 설득하러 왔었음. 

왕가리(여) = 기코뇨의 모친. 강인한 엄마. 

왐부쿠(여) = 키히카의 애인. 

은제리(여) = 왐부쿠, 뭄비의 친구.

완지쿠(여) = 키히카(첫째) / 뭄비 (둘째) / 카리우키 (막내) - 의 모친. 

음부구아(남) = 적다 말았는데 -_-; 키히카/뭄비/카리우키의 부친일걸;; 비중 있는 인물은 아니라서.

존 톰슨(남) = '영국 제국'의 야망을 품고 케냐로 왔으나, 회의를 느끼며 사표를 쓰고 케냐를 떠나려 함. 

마저리(여) = 좀 톤슨의 아내. 

린드 박사(여) = 식물학자. 흑인 하인으로부터 배반당한 후, 두려워 함. 경호용 개를 기름.

R장군(남) = 숲의 전사(투쟁 당원). 2차 세계대전 참전. 말보다는 행동의 인물. 

코히나 부장(남) = 2차 세계대전에서 요리사로 참전, 전쟁 후 계속 실직하다 백인 밑에서 일을 했었다가 숲의 전사(투쟁 당원)가 됨.

응가이 = Ngai = God '신'을 뜻하는 키쿠유 단어

하람베 = Harambee = 스와힐리어로 "all pull together", 함께 도모하자, 함께 일하자, 단결하자, 정도의 뜻, 분명히 책 앞쪽에 각주로 나왔는데, 끝 부분에 다시 한번 나와서 그 앞부분 각주를 다시 찾아보고 싶었지만 몇 페이지에 나왔는지 못 찾겠다 (그렇다고 지금 바로 다시 읽고 싶지는 않아..). 그래서 찾아서 찾아서 써둠 ^^; 조모 케냐타가 처음 인용한 말이라고 한다. 

조모 케냐타 = 위의 인물들은 소설에 나오는 허구의 인물들이지만 (응가이/하람베 제외 - 내가 왜 이걸 등장 인물 소개에 썼는지 모르겠지만; 가볍게 무시해 주고 ^^; 넘어가자) 조모 케냐타는 실존 인물이다.
"조모 케냐타나 와이야키와 같은 이름들은 우리 나라(케냐)의 역사나 제도의 일부이기 때문에 거론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책 앞 부분에서 저자가 기술하고 있다. 
케냐의 초대 대통령으로 독재의 길을 달리기 전, 식민 통치 하에서 독립 투쟁을 이끈 '불타는 창' 
('조모'가 '불타는 창'을 뜻한다고 한다)

조모 케냐타의 그 유명한 말을 인용하며 글을 진짜로 ^^; 마무리한다. 

 « Quand les missionnaires sont venus, nous avions la terre et ils avaient la Bible. Ils nous ont appris à prier avec nos yeux fermés. Quand nous les avons ouverts, ils avaient nos terres et nous avions leur Bible »

"선교사들이 왔을 때, 우리에게는 땅이 있었고, 그들에게는 성경이 있었다. 
그들은 우리에게 어떻게 눈을 감고 기도를 하면 되는지 가르쳐 주었고 
우리가 눈을 떴을 때, 우리의 땅은 그들에게 있었고, 그들의 성경은 우리에게 있었다."

아 참, 불어로 말했을리가 없지 -_- 영어 글: 

 « When the missionaries arrived, the Africans had the land and the missionaries had the Bible. They taught us how to pray with our eyes closed. When we opened them, they had the land and we had the Bible.  »

by iazen | 2018/07/03 16:25 | 독서 Bonne lecture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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