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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리뷰 - Off The Eaten Path - 마음에 든 콩과자

라면 리뷰는 몇 개 해 봤는데 과자 리뷰는 아마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이글루 메인 보면 과자 같은 것들을 정기적으로 리뷰 올리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던데
그 부지런함에 존경을 표한다.. 
난 이거 올리면 또 언제 할지 모름 ^^;;; 


아무튼, 이렇게 처음 과자 리뷰를 올리게 된 것은, 
먹어 보고 첫입에 반한 과자가 있어서 ^^;;; 

원래 새로운 음식에 대한 모험심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 
(예전엔 모험심이 있긴 했으나 마음에 들지 않는 맛의 음식들을 접한 뒤로는 줄었다..) 
매번 먹던 것만 구매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에는 마침 슈퍼에서 세일을 하기도 했고, 포장도 뭔가 있어 보이고, 그래서 하나 질렀는데.. 맛있다! 
그게 바로 이 과자. 


Off The Eaten Path라는 입에 잘 안 붙을 것 같은 특이한 브랜드에서 나온 과자 같은데 
이때는 몰랐는데, 지금 이 글을 쓰면서 검색해 보니까 미국 브랜드라네. 
한국어로도 후기가 있어 보니까 가끔가다 쿠팡 같은 데서 "미국 세계 과자" 이런 식으로 판매하나 보다. 

완두콩, 강낭콩 등이 들어 있고 ← 여기까지만 설명이 있었으면 안 샀을 수도 있는데
캐러멜화한 양파 + 발사믹 식초 맛이라고 해서 = 이건 내가 좋아하는 맛이 틀림없을 것 같았다. 


상자 안에 투명 봉투.. 
꺼내놓고 보니까 얼마 안 들은 것 같아... 
하지만 요새 좀 불량식품(?)을 덜 먹겠다며 선언을 해 놔서;; 
며칠에 걸쳐서 두고두고 천천히 아껴 먹었다 ^^;; 


가운데가 빈 원통 모양인데, 바삭하고 역시 캐러멜화 양파 + 발사믹 식초 맛은 내가 좋아하는 맛이었고, 
참, 색깔이 세 가지가 있었는데 (완두콩 / 분홍색 콩 / 하얀색 콩 - 이렇게 세 가지) 
그런데 색깔별로 정말 맛이 약간씩 다르긴 했다. 
같은 브랜드에서 나온 속이 차고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의 과자라든지, 아니면 칩 느낌의 제품도 있나 본데
아무튼 난 다른 건 별로 안 땡겨서 얘로 구매...

맛은 간이 적절히 베인 시큼 짭조름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 
이것도 먹고 나서 바로 쓰는 글이 아니라, '맛있었다'라는 생각만 이제는 남아 있어서 
정확히 무슨 맛이었는지 묘사를 하기가 힘드네 ㅠㅠ 
역시 또 사 먹는 수밖에는 없겠구나. 이번에는 할인은 안 하겠지만. 
그래도 뭔가 맥주 안주 하기에는 좋았던 과자


게다가 과자이지만, 콩이 들어간 데다가 
일반 감자칩 같은 과자에 비해서 지방이 33%나 적게 들어갔다고 써 있어서 
(정말인지 비교는 실제로 안 해 봤지만, 과대 광고는 처벌받는다니깐 믿어 봄 ^^; )
뭔가 과자를 먹으면서도 내 몸을 생각하는 듯한;; ㅋㅋㅋ 그런 건강 식품 먹는 느낌이 들어서 
과자를 먹으면서 죄책감도 덜 수 있어서 좋았다. 

아! 또 한 가지 좋았던 점은.. 내 입맛에는 맛있었는데 
아이들은 하나 먹어보더니 다른 과자 먹겠다고 해서 이 과자는 다 어른 몫이었다는 것! 
계속 나오려나 모르겠으니, 아무튼 팔 때 또 사 먹어야겠다. 
이상하게 마음에 들면 꼭 더 안 나오더라.... :(

by iazen | 2020/10/17 22:41 | 냠냠 J'ai faim!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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